한국가스공사 11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약 341만3000톤을 기록, 작년 동월 대비 32.5% 증가했다.
도시가스용과 발전용 모든 부분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결과다. 도시가스용은 평균 기온하락 영향으로 주택·일반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작년 동월 152만4000톤 대비 13.9% 증가한 173만6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전력수요 증가와 중유대비 LNG 발전단가 경쟁력 회복, 원전 가동중지 등에 의한 기저발전량 감소로 작년 동월 105만1000톤보다 59.5% 증가한 167만6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판매는 올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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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