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엔티, 2016 특허경영대상 `은상` 수상

디이엔티(대표 김영길)는 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6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경영대상은 지식재산 경영가치 확산을 위해 지식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전자〃ICT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한다.

디이엔티는 2001년 창립 이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관련 기술 국내특허 101건, 해외특허 65건을 출원해 기업 경영에 적극 활용하고 국내외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검사장비인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관련 특허를 매입해 신규 장비를 개발하고 매출 확대로 연결하는 등 특허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영길 디이엔티 대표 (사진=디이엔티)
김영길 디이엔티 대표 (사진=디이엔티)

디이엔티는 김영길 대표 주도로 매년 본부단위 특허출원 목표를 설립한다. 직무발명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에게 보상을 제공하며 특허출원을 독려하는 등 전사차원에서 특허경영을 실시한다.

김영길 디이엔티 대표는 “특허분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특허겸임인력을 확대하고 전문조직을 갖춰 지재권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기업과 임직원 발전을 위해 특허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