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8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라온지역아동센터에서 3D프린터로 출력한 장식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 `Sindoh 3DWOX-MA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도리코 임직원과 신도리코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 소속 대학생들이 일일 교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3DWOX로 출력한 트리 장식물을 활용해 트리를 직접 꾸미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도리코 3DWOX DP201 제품을 현장에 설치하고 장식물을 출력하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3D프린팅의 원리와 과정도 설명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신도리코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3D프린터 출력물을 이용한 아이디어가 제안돼 준비했다”면서 “교육용 3D프린터를 개발, 출시한 만큼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일들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