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원더배송` 선보여...배송 경쟁 격화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직매입 배송 서비스 `위메프플러스`를 `원더배송`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8000여개 품목을 직매입해 배송하는 형태다. 주중 10시까지 주문한 건에 관해 다음 날까지 배송을 완료한 비율은 95% 수준이다. 전체 상품 가운데 85%가 한 건만 주문해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3개월 간 월 거래액 규모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물류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직매입 배송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을 감안해 브랜드를 변경한 것”이라면서 “한층 차별화한 무료·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원더배송` 선보여...배송 경쟁 격화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