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캐피탈, 라오스 자동차할부금융 현지법인 설립

DGB캐피탈은 8일 라오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왼쪽 세번째)과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캐피탈은 8일 라오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왼쪽 세번째)과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이 아세안지역 금융업 진출의 첫 발걸음으로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6시,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DLLC (DGB Lao Leasing Company) 출범식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초부터 라오스 진출을 추진했으며, 이날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금융감독원 류찬우 부원장보, 라오스 코라오그룹 오세영회장, 폿파반 상공부 실장, 쏜사이 중앙은행 부총재, 아콤 중앙은행 국장, 깜수와이 주한 라오스 대사 등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 DGB금융그룹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DLLC 본사는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 위치하며, 주재원 및 현지 인력으로 구성됐다. 수도 비엔티엔 중심으로 자동차할부금융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