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단상]올플래시 스토리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대안

표영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전무
표영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전무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이 데이터센터 구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데이터센터 내 데이터 관리 문제는 기하급수로 증가한다. 많은 업무 부하를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적절한 비용으로 스토리지를 도입하는 일은 최종 사용자, 협력업체, 스토리지 기업 모두에 중요하다.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업무 환경을 효율 높게 처리하는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데이터를 데이터센터 안에 둘 것인지 바깥에 보관할 것인지,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용할 것인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필요에 따라 워크로드를 다른 플랫폼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사용하는 인프라스트럭처들은 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등이다. 기업이 직면하는 문제점이고, 전문업체로부터 답을 듣고자 원한다.

솔루션 협력업체들은 스토리지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현재는 물론 미래 고객의 요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협력업체는 간단하고, 예측 가능하며, 수익성이 큰 스토리지 로드맵을 제공하는 기업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 무엇보다 솔루션 파트너들은 고객에게 맞춤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스토리지 단순성, 비용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존의 스토리지 솔루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데이터 용량이 급증하면서 기존의 스토리지는 컨트롤러, 아키텍처 기술에서 성능 한계에 도달했다. 스토리지 용량은 추가할 수 있지만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의 처리 성능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다. 성능을 개선한다는 것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업그레이드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다. 데이터를 이관해야 하며, 느린 속도 때문에 다운타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전의 데이터 구조, 라이브러리 가운데 일부는 이관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다. 복잡한 데이터의 이관은 외부업체의 전문 서비스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새로운 유지·보수 계약은 이전보다 더 비싸지기도 한다.

올플래시 어레이는 솔리드스테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데이터 접근, 이전 시 제로에 가까운 레이턴시를 제공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유지·보수, 서비스 프로그램은 계약비용과 기가바이트(GB)당 초당입출력속도(IOPS)를 포함한다. `무어의 법칙`이 적용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토리지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도입 단가는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오히려 감소한다.

올플래시 솔루션 유지·보수 비용이 예측 가능하게 됨으로써 협력업체는 수익성과 파트너십을 확신하게 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명확한 유지·보수 비용은 기업에 기존의 스토리지에 대한 긍정 대안이라는 생각을 준다.

다른 장점은 어레이 컨트롤러를 업그레이드해서 기술 수명 주기를 늘릴 수 있다. 올플래시 기업 대부분은 유지·보수 프로그램에 일정 기간 단위의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포함시킨다. 정해진 시기보다 더 앞선 업그레이드를 원할 경우 높은 집적도의 고용량 솔루션으로 중단 없이 이관할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올플래시 기업은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혁신하고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선, 업계의 수준을 높인다. 제품 구매가격에 기본으로 포함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기업이 스토리지를 한번 도입하면 다운타임, 성능 저하, 데이터 이관 없이 10년 이상 용량을 확장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솔루션 파트너와의 윈윈 전략 시발점도 된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에 경제 이익을 제공한다.

전 세계 스토리지 업계에 쓰나미가 일고 있다. 올플래시 어레이와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가 광범위하게 도입되면서 고가의 엔터프라이즈 디스크 스토리지는 급격하게 줄어든다. 이런 움직임은 앞으로 12~18개월 동안 가속될 것이다. 경쟁 우위 확보와 새 고객 발굴을 하려는 기업에는 엄청난 기회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 상황에서 높은 수준의 파트너 충성도는 전통 스토리지 기업과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업을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

표영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전무 ypyo@purestor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