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판교 기업·직장인 위한 `판교에가면` 홈페이지 공개

업, 판교 기업·직장인 위한 `판교에가면` 홈페이지 공개

업(대표 박진석)은 판교 기업을 하나로 잇는 플랫폼서비스 `판교에가면` 홈페이지(www.gopangyo.com)를 12일 공개했다.

`판교에가면`은 네트워크 공유 플랫폼 사이트다. 판교지역 내 기업들이 이 플랫폼 상에서 협업을 통해 신사업 발굴, 기술 교류를 할 수 있게 돕는다.

홈페이지에는 판교밸리에 입주한 1500여 개 기업 정보가 담겼다. 경영활동에 필요한 투자, 홍보, 기업 자문단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스타트업 누구나 경영활동에 대한 자문이나 조언,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자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벤처기업과 투자자도 서로 필요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직장인도 매일 출퇴근길 무심코 지나가던 지역내 건물을 파악할 수 있다.

박진석 대표는 “판교역부터 조성된 판교밸리단지는 도보 20~30분 거리에 15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입주했다”면서 “여러 기업이 비교적 작은 공간에 밀집했지만 기업간 정보 교류나 협업은 미미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교에가면`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판교에가면`은 기업 정보나 경영노하우, 자문단 등을 활용하도록 돕는 사이트”라며 “기업 혼자 성장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주변기업 자원을 활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유 창구”라고 설명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