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P 출고가 10만원 인하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P 출고가가 10만원 인하된다. 화웨이 P9·P9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이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XP 출고가를 10만원 내린 65만9000원에 판매한다.

엑스페리아XP 가격 할인으로 화웨이 P9(59만 9500원)·P9 플러스(69만9600원)와 비슷해졌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와 엑스페리아 XP 안드로이드 7.0(누가) 업데이트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P 출고가 10만원 인하

내달 15일까지 엑스페리아 XZ 구매 이후 18일까지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블루투스 스피커(SRS-X11)를 증정한다.

엑스페리아XZ와 XP는 이번 달 내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업데이트로 엑스페리아 XZ와 XP 모두 △멀티 윈도 기능 △배터리 사용 시간 연장 △손쉬운 동영상 메세지 전송 등이 가능해진다. 엑스페리아 XP는 △카메라 설정 기능 향상 △홈 스크린 설정 개선 △구글 나우(구글 음성인식 기능) 등을 새롭게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운용체계(OS) 업데이트는 개선된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용자가 소니 엑스페리아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우수성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