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인의 날 및 송년의 밤 개최..16명 시상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는 13일 임피리얼펠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2016년 여성벤처인의 날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성동, 세계로 향하는 여성벤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뤄졌다. 협회는 소통, 균형, 성장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1년의 발자취 영상을 통해 한해를 되돌아봤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도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기술개발로 매출신장,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여성벤처기업인에게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장을 수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은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정수기 개발업체 부경태크 김인숙 대표, 천연소재 티타늄 금속을 활용한 액세서리 소재를 개발한 비주얼지 정경아 대표, 연구개발(R&D) 우수기업인 올비트앤 차경애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친환경 탈취제 개발기업인 오토원 윤옥연 대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은 파우더 음료의 신제품 개발 및 여성인력 고용창출에 기여한 오렌지피플 김신애 대표와 영상콘텐츠 기업인 에릭씨앤씨 양엘술람미 대표에게 돌아갔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다양한 정책발굴과 제언을 통해 여성특유의 창의성과 감성이 발휘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