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 정수기 P-350N 제품의 포장 상자가 재미 요소를 반영한 친환경 포장 설계를 인정받아 `제6회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 디자인을 발굴해 친환경 포장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웨이 정수기 P-350N 포장재는 재미 요소를 반영해 설계됐다. 포장박스와 내장 포장재를 활용해 연필꽂이나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포장 재료인 골판지만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코웨이는 공모전에서 `정수기 P-350N 포장재` 최우수상 수상 외에도 `가습공기청정기 APMS-1014D 포장재`로 특선을 수상했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됐다”라면서 “앞으로 코웨이는 친환경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