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시술한 주사는 태반주사 3번이 전부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태반주사는 외부에서 가져다 시술했고, 보안검색도 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혈액검사와 관련해서는 “혈액검사는 면역검사를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3차 청문회에는 간호장교 조여옥씨, 이영선·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으며, 이영선·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는 동행명령장이 제출됐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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