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허공이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다.
허공은 지난 1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 ‘눈물 나도’를 발표했다.
‘눈물 나도’는 수많은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허공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고음이 돋보이는 노래다. 주인공들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대변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별을 맞이한 후 ‘며칠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어 / 하나도 변한 게 없어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똑같아’라며 연인을 그리워하는 심경은 ‘간직했던 우리 기억 저 멀리 보내줘야 하는데 / 하루만큼 지워내야 하는 현실에 살아’라는 가사로 안타까움을 달랜다.
허공은 2016년 ‘화려한 유혹’ ‘우리집 꿀단지’ ‘좋은사람’ ‘불어라 미풍아’ 등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OST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