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JTBC ‘뉴스룸’에서 정우택 의원을 두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비박계인 이혜훈 의원은 이날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것과 관련해 의원들 간의 친소관계 등 후보요인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택 의원이 비박계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 “강성 친박의원인데 포장만 비박계다. 진정성 여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서는 “비대위원장 선출, 친박계 소위 8인방 처리 등이 분수령이 될 것이다. 김무성 의원은 탈당을 마음에 두고 있으며 유승민 의원은 탈당 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자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