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국민체력100' 사업의 확대를 위해 '국민체력100' 참여 고객이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을 가입할 경우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16일 기준 이자율 1.7%에 국민체력100 참여자에 한해 0.1%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신한카드 결제 실적 등을 더하면 이자율은 최고 2.0%에 달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계적 체력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전국 32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약 44만 명의 국민이 참여했으며, 2017년에는 전국 36개소로 체력인증센터가확대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민체력100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과학적 체력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 및 전화예약, 직접 방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