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맥스솔루션(대표 이재용)의 오픈 솔루션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프레임7`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업 전산환경 복잡화·사내 업무 고도화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맥스솔루션 ERP시스템은 개발 생산성이 높은 개발 플랫폼 기반에 구축해 추가 개발·유지보수 편리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사용자가 리포트를 직접 제작하는 기능은 현업 사용자 ERP 활용도를 높여준다.
이맥스솔루션은 제조 기업을 위한 생산관리 기능에 있어 우리나라 ERP 기업이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 스케줄러 기능과 라우팅(Routing) 기능이 대표 예다. 이외에 모델관리, 사양관리, 설계 부품표(E-BOM), 제품 부품표(M-BOM) 관리, 설비관리, 사전품질계획(APQP), 도면관리, 문서관리 등도 확장 구축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맥스솔루션은 올해 제품에서 품질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공정 고장형태 영향분석(FMEA), 초도품 승인보고서(ISIR), 4M 변경이력관리 등 다수의 기능을 지원한다. 금형관리, 치형구관리, 소모품관리 등 모듈도 확장했다.
관리 모듈은 역량업적평가를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e-HR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관리회계 시스템도 다법인·다국어·다통화(기능통화)를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그룹사를 위해서는 회계 시스템 구축도 돕는다.
ERP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합 구축하는 기업포털형 그룹웨어는 지출결의서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연동, 복리후생, 출장관리, 총무관리 등으로 무전표 시스템과 문서 없는 사무실 구축을 강력 지원한다. ESS를 종합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맥스솔루션은 윈백(Win-Back) 절대 강자다. 최근 구축 실적 중 대부분은 윈백 구축을 통해 나왔다. 이맥스솔루션은 우리나라 주요 패키지 기업 중 수십여 업체 ERP 시스템을 윈백 구축했다고 밝혔다. 윈백 대상 중에서는 외산 ERP 시스템도 다수다. 윈백은 현재 운용 중인 경쟁사 시스템을 자사 제품군으로 바꿔 넣는 공격적 마케팅 기법이다. 윈백 구축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업계 반향이 크다는 의미다.
이맥스솔루션은 오픈 솔루션 ERP가 전산실을 보유한 기업에서 지속적인 실적을 이루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실적에서 중견 구축용으로도 손색없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맥스솔루션은 내년 전산실이 선호하는 기능을 확장 구축한 추가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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