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이 19일부터 5일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정부와 기업 등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개도국 여성 소상공인 ICT 인적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여성부와 함께 진행한다. 캄보디아 임 차일 리 부총리가 축사를, 칸타 파비 잉 여성부 장관과 트람 입 텍 우정통신부장관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올해 6월 설립 10주년을 맞은 APCICT는 이날 교육프로그램 `WIFI`를 처음 캄보디아에 소개한다. WIFI는 `Women ICT Frontier Initiative`의 약자다. 개도국 여성 ICT 인적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현숙 APCICT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캄보디아 여성 기업인들 ICT를 이용한 비즈니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