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기상품]브랜드 우수-시큐레이어 `아이클라우드심 v2.5`

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는 2013년 `아이클라우드심 v2.5(eyeCloudSIM v2.5)` 출시 이후 공공기관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이클라우드심v2.5 사진
아이클라우드심v2.5 사진

공공기관과 기업 등 IT 자원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로그(Log)를 저장·분석하는 혁신적 기술을 선보였다.

다양한 구축 사례를 토대로 노하우를 축적,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큐레이어는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와 ICT 관련 연구개발에 협업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보안,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선도하는 기업인 HPE, KT, 안랩 등으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큐레이어 `아이클라우드심 v2.5`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대한민국 SW품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클라우드심은 순수 국내 기술로 파일 파티셔닝 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기술을 적용했다.

대용량 로그 수집부터 검색, 상세분석,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며 시나리오 적용으로 다양한 형태 로그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특히 대규모 사이트에 최적화됐다. 단순 검색과 이벤트 처리 규칙 적용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 업무 처리를 위한 배치(Batch) 분석도 된다. 장기 데이터 비교 분석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보안 업무 처리를 위해 사이버안전센터에서 활용하는 `범용 침해사고대응 기능`도 포함했다. 로그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모듈도 지원한다.

시큐레이어는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올해 산업은행 차세대 시스템과 부산시청 차세대 보안관제 시스템 도입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주, 아이클라우드심 v2.5를 공급했다. 기존 고객인 한국 전력과 정부통합전산센터 등으로부터 추가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시큐레이어는 산업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계기로 금융 분야에 제품을 알리고 있으며, 내부 준비 중인 아이클라우드심 v3.0으로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전주호 대표는 “내년 아이클라우드심 v3.0과 차세대 IDS 등을 포함, 다양한 신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제품과 더불어 시장을 석권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신뢰를 잃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