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농심, "가격 인상으로 실적…" 매수(유지)-키움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키움증권에서 19일 농심(004370)에 대해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가시성 상승"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50,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박상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1.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농심(004370)에 대해 "2016년 12월 20일부터 동사 라면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이 평균 5.5% 인상될 전망. 일부 물량 저항, 신제품 판촉비 확대 등으로 인해 매출 증가액의 일부만 영업이익 증가액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나, 내년도 영업이익률 상승의 가시성은 매우 높은 편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가격인상에 따른 일부 물량 저항이 발생할 수는 있겠으나, 이미 경쟁사와의 ASP 격차가 벌어져 있고, 라면 카테고리가 편의식 중에서는 가격 레벨이 낮은 편이어서, 물량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프리미엄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시장 전체 믹스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 할인 중심의 경쟁강도도 최악의 시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지역 및 채널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라면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고성장 소매 채널인 온라인의 비중이 10~15%까지 확대되고 있어서 향후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개선에 큰 촉매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400,000550,0003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키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5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현대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219매수(유지)450,000
20161115매수(유지)450,000
20160817매수(유지)450,000
20160628BUY(REINITIATE)4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219키움증권매수(유지)450,000
20161219동부증권매수(유지)420,000
20161219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430,000
20161219삼성증권HOLD38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