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용준형 "회사에서 조심스러웠지만, 멤버들은 만장일치"
그룹 비스트가 연말 카운트다운 팬미팅을 개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스트는 19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어라운드어스(Around Us) 계정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비스트는 오는 31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손동운은 “팬 분들과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는 게 처음이다. 태국에서 연말에 카운트다운을 한 적이 있는데, 한국 팬 분들이 많이 부러워하시더라”고 팬미팅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용준형은 “회사에서 31일에 팬미팅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겠느냐고 물어보셨는데,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두준은 “이미 약속이 있으실 수도 있지만, 가능하신 분들은 많이 와 달라”라고 전했다.
비스트는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 어라운드 어스와 독자노선을 걷기로 결정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