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강인두)는 20일 성남시 환경교육기관인 판교생태학습원이 주최한 `환경교육 CSR간담회`에서 지역사회 공동협력 모델 방식을 통한 환경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어플라이드는 이 날 성남시 초등학생을 위한 무료 생태환경 체험교육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세상`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사회를 이루는 기업과 환경단체, 지자체가 공동협력한 생태환경 체험교육이다. 2014년부터 성남시와 함께 탄천 습지원 일대 약 800㎡에 1만2000그루 나무를 심어 조성한 생태숲을 배후지로 활용해 생태복원과 환경교육을 장기적 안목으로 진행했다.
정이정 어플라이드 사회공헌 담당 부장은 “어플라이드는 `환경은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기본 철학을 갖고 있다”며 “`환경은 미래`라는 철학이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지역 사회와 협력한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플라이드는 내년에도 생태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 성남시 초등학교 100여개 학급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