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인암 예방 사업협력 협약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인암(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검진사업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사업 △부인암 예방 캠페인 △난임 부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건강한여성재단이 운영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 봄`과 협력해 백신접종을 받기 어려운 만 13~24세 여성 150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주요 고객층인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새롭게 진행하기 위해 부인암 예방 지원 사업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