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보디가드’] 하이라이트 시연, 무대 빛낼 화려한 캐스팅

[ON+현장┃‘보디가드’] 하이라이트 시연, 무대 빛낼 화려한 캐스팅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은 총 10개의 장면과 14개의 넘버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첼 역에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과 그녀를 지키는 보디가드 프랭크 역의 이종혁, 박성웅을 비롯해 최현선, 이율, 한동규, 임기홍, 김대령, 전재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편곡을 자제하고 원곡의 가사를 한국어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전달한다.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보컬리스트와 보디가드 가창과 연기에 적합한 인물을 캐스팅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정선아, 이은진, 손승연을 비롯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박서웅, 이종혁이 영화 한 편을 보는듯한 무대를 연출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 ‘보디가드’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모두 음악으로 보존했다.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와 그녀의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이야기로 스릴러와 로맨스를 결합한 색다른 스타일의 러브 스토리를 담고 당대 최고의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사운드트랙을 선택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2017년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