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과 월패드 솔루션을 부산 남천동 금호어울림 `더 비치`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홈 앱 `스마트 어울림`은 홈네트워크를 모바일로 제어한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세대 내부 조명, 전력, 가스, 난방, 환기 상태를 파악한다.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관리비, 택배도착, 차량도착, 공지사항, CCTV 영상 등 조회 기능도 있다. 하자관리 시스템도 통합했다. 전화나 온라인으로 하던 하자 접수를 모바일 앱으로 한다.
조명, 전력, 가스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단말기 `월패드`는 시각적 인지를 높이기 위해 실사 이미지를 사용했다. 이영신 아시아나IDT 제조·건설부문 상무는 “홈네트워크와 가전제품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세대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한다”면서 “건설현장 재해예방, 위험지역 경고 등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시스템도 구축한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