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김동준, 철부지 막내→의리남 변신...매력 폭발

사진=KBS1 '빛나라 은수' 화면 캡처
사진=KBS1 '빛나라 은수' 화면 캡처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김동준은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윤가식품 막내이자 의리남 윤수호 역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윤수호는 악연이면서도 인연인 은수(이영은 분)와 조리사 자격증을 위해 과외를 하기로 한 장소에서 선생과 제자로 우연히 또 마주치게 된다.

그러던 중 투자금을 가지고 도망간 친구 종민이를 봤다는 연락을 받고 뛰어간 곳에서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있는 친구를 발견, 친구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날렸다.

이어 윤수호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아끼던 차까지 사채업자들에게 건넨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꼭 갚을게. 정말이야”라는 친구에게 김동준은 “당연하지, 분명히 말하는데 나 너한테 투자했어. 3000만원에 내 차도 그러니까 꼭 성공해”라며 친구를 격려했다.

앞서 윤수호는 윤가식품 철부지 막내로 등장했지만, 이번 방송분에서 친구를 지킬 줄 알고 소중히 할 줄 아는 의리남으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맞춰 김동준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한층 성장한 자신만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