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핀테크지원센터가 중국 베이징에서 `핀테크 데모데이 인(Demo Day in) 베이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중국 상하이, 싱가포르, 캄보디아, 영국 런던,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은 다섯 번째 해외 데모데이 행사를 21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가졌다. 이번 베이징 행사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 투자기회를 넓히기 위해 `K-글로벌 차이나`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 현지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핀테크지원센터는 중국 청두시 첨단산업 개발단지인 고신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 5개 핀테크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 시연과 일대일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핀테크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총 10회에 걸쳐 데모데이를 개최해 국내 핀테크 기업을 알릴 예정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