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청문회' 백승주 의원 질의에 주진우 "이완영과 새누리당 정체성 지키고 있어…좀 더 분발하길"

출처:/ 주진우 SNS 캡처
출처:/ 주진우 SNS 캡처

'5차 청문회' 백승주 의원 질의에 주진우 "이완영과 새누리당 정체성 지키고 있어…좀 더 분발하길"

최교일 의원을 대신해 첫 청문회에 참석한 백승주 의원 질의에 대한 주진우 기자의 조롱에 이목이 집중된다.



주진우 기자가 조여옥 대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출석한 최순실 국정농단 5차 청문회에서 질의에 나선 백승주 의원을 조롱했다.

오늘(23일) 오전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자신의 SNS에 "백승주 의원님은 새누리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계십니다. 이완영 의원님과 함께 좀더 분발해주세요"라며 글과 함께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 관련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대타로 온 백승주, 뜬금없이 "최순실 괴담, 북한이 유포"'라는 제목으로 백승주 의원의 5차 청문회 참석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여옥 대위, 노승일, 박헌영 등 K스포츠재단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응했다.

이날 최교일 의원을 대신해 첫 청문회에 참석한 백승주 의원은 진상규명은 커녕 노승일 증인의 발언을 방해하려는 모습을 연출해 지켜보는 많은 국조특위 의원과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