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이 1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97년부터 시작된 주희정 선수의 현재진행형 역사!”라는 글을 올렸다.
농구단은 게시글을 통해 “출전율 환산 98.8%의 경이적인 출전 기록만큼이나 현재 진행형인 다양한 통산 최다 기록과 화려한 수상 경력 주희정 선수의 1,000경기 출장과 오늘 승리를 함께 축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주희정은 지난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2017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서 개인통산 1000번째 경기에 나섰다.
주희정의 세 딸과 아들은 직접 코트에 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 측은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주희정 선수에게 소중한 두 가지. 가족과 농구! 모두가 함께했던 이번 경기! 주희정 선수처럼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메리 썬더스마스”라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