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미래과학인재` 초청해 격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통령과학장학생,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학생, 과학경진대회 수상자 등 미래과학인재를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 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메달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 학생 9명과 과학경진대회 수상 학생 2명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과 세계 과학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찬 행사에서는 `우리들의 꿈·희망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올림피아드 교육 기부단으로 활동 중인 민지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물리학과 학생이 선배 멘토로 참석해 미래 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학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멘토는 연구 한계를 극복한 경험, 전공 분야 연구 경험 등을 토대로 과학인재 고민에 진솔한 조언과 지지를 보냈다.

미래부는 행사를 계기로 향후 과학인재가 꿈과 도전정신을 갖고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