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아나운서 김병찬, 공서영, 배우 이태임이 ‘제53회 대종상영화제’ MC로 나선다.
26일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53회 대종상영화제 MC로 김병찬, 공서영, 이태임 씨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는 ‘곡성’ ‘내부자들’ ‘대호’ ‘덕혜옹주’ ‘밀정’이며, 감독상은 ‘곡성’의 나홍진, ‘내부자들’ 우민호, ‘검사외전’ 이일형, ‘덕혜옹주’ 허진호, ‘밀정’ 김지운이다.
남우주연상은 ‘곡성’ 곽도원, ‘대호’ 최민식, ‘내부자들’ 이병헌, ‘터널’ 하정우, ‘밀정’ 송강호이며, 여우주연상은 ‘터널’ 배두나, ‘계춘할망’ 윤여정, ‘두번째스물’ 이태란, ‘덕혜옹주’ 손예진, ‘널 기다리며’ 심은경, ‘날 보러와요’ 강예원이다.
그러나 현재 배우들이 잇따라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고 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썰렁한 시상식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