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이노테스에 자동차 안전부품 복합환경진동 내구성능 시험방법 기술 이전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가 이노테스에 자동차 안전부품 복합환경진동 내구성능 시험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 사진은 복합환경진동시험기.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가 이노테스에 자동차 안전부품 복합환경진동 내구성능 시험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 사진은 복합환경진동시험기.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가 이노테스(대표 김덕환)에 `자동차 안전부품 복합환경진동 내구성능 시험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배터리 모듈과 팩 내구신뢰성 및 진동 특성시험 기법과 특정진동, 환경에서 부품 이상작동 검출기법 개발에 대한 기술이다. 경북TP는 선급기술료 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기술을 이전했다.

이노테스는 이번 받은 기술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자제어유닛(ECU) 등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구동 모듈 등에 적용되는 안전부품의 신뢰성 테스트 평가방법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자동차 부품 융합기술분야 감성 NVH(소음, 진동) 관련 분야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우수 인프라와 연구인력을 활용, 자동차 부품 신뢰성 테스트 및 차량 NVH 융합기술을 연구중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원천기술 확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