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17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4개국 국가개황, 주요 경제 상황, 사회·개발지표, 우리나라와 관계 등을 수록한 책자로 1985년에 최초 발간됐다.
세계국가편람은 수출입은행이 여신을 취급하거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승인할 때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 다른 금융기관, 수출기업들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되고 있다.
국가별로 주요 정당 등 정치 개황과 국내총생산(GDP), 주요 수출품, 국제신인도 등 기본적인 경제 현황이 담겨있는 것은 물론이고 평균수명과 빈곤률, 이동통신 가입자수와 인터넷 사용자수 등 사회지표도 게재됐다.
수출입과 외환보유액 등 대외거래 관련 경제지표와 외채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무역 및 투자현황 등 우리나라와 관계 역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