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D프린팅협회는 28일 프로사진협회, 뉴젠팩토리, 인프라닉스와 3D사진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관에 3D프린팅 솔루션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단체는 전국 사진관에 3D 솔루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3D 콘텐츠 및 상품을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2D 사진의 3D 데이터 처리 및 출력, 후가공, 유통 등을 추진한다.
뉴젠팩토리는 제품군 및 3D 모델링 프로세싱 센터를, 인프라닉스는 3D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융합 상품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흥석 한국3D프린팅협회 사무총장은 “전국 사진관 네트워크와 3D프린팅 기술, 정보통신기술(ICT)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