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주인공인 쇼트 필름에 대한 배경이 밝혀졌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에서 악동뮤지션 정규 2집 앨범 ‘사춘기 하(下)’ 발매기념 청음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찬혁은 쇼트 필름에 대해 “두 달 전에 촬영을 했다. 첫 연기여서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현은 “개봉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긴 뮤직비디오다. 오빠가 첫 연기다보니 제가 다 걱정이 돼서 빨리 반응들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용 감독은 “이찬혁이 주인공인 뮤직비디오가 없었는데, 그동안 옆에서 보기만 한 것 같아서 시놉시스를 짤 때부터 이찬혁을 주인공으로 하자 싶었다”고 배경을 털어놨다.
이날 행사에는 악동뮤지션과 이들의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를 촬영한 용이 감독이 참석했다.
2017년 1월 2일 자정 발매되는 정규 2집 앨범 ‘사춘기 하’는 지난 5월 발매한 하프앨범 ‘사춘기 상’에 이어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앨범을 완결 짓는 앨범이다.
‘생방송’ ‘리얼리티’ ‘오랜 날 오랜 밤’ ‘못생긴 척’ 등 총 8개 트랙은 태어난 순간부터 성장하고 집에 들어와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의 흐름 순으로 배열돼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