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는 엔진보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윤활유 `SK 지크X8 쉴드(SK ZIC X8 Shield)`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K 지크 X8 쉴드는 SK루브리컨츠가 생산하는 그룹Ⅲ 윤활기유와 레이싱용 윤활유 등에 사용되는 최고급 그룹Ⅴ 윤활기유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윤활유 제품은 윤활기유와 첨가제를 혼합해 만들어지는데 SK 지크 X8 쉴드는 화학물질인 유기 텅스텐을 추가로 혼합했다. 엔진 표면에 텅스텐 산화막을 형성함으로써 일반 제품에 비해 엔진 보호 성능을 27%나 향상했다.
SK루브리컨츠는 소비자가 윤활유 제품 선택 때 엔진 보호 성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점을 고려해 내마모성 향상에 중점을 둬 개발했다. 고급 윤활기유와 유기텅스텐 화합물로 엔진을 이중으로 보호할 수 있는 `더블 쉴드 테크놀로지`를 탄생시켰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엔진보호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제품 출시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말 시작한 새 광고 캠페인 `이중보호`가 인터넷과 SNS 상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달 25일 공개한 티져 영상과 지난 5일 공개한 본 영상을 합쳐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700만회를 돌파했다.
총 4편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손현주, 이성민, 신하균, 김희원 등 연기파 배우 4명이 출연해 SK 지크 X8 쉴드의 엔진 이중보호 기술을 각자 개성 있는 연기로 풀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