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셀트리온·영진약품...카카오증권 관심종목 상위에

셀루메드와 셀트리온, 영진약품이 카카오증권 이용자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종목에 꼽혔다.

카카오증권 운영사인 모바일 핀테크 업체 두나무는 올해 가장 인기가 많은 10대 종목을 29일 발표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셀루메드가 두나무 검색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영진약품과 한미약품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와 한진해운은 각각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종목 1위는 셀트리온이었다. 영진약품, 한미약품, 셀루메드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보성파워텍, LG전자, KODEX레버리지, LG화학, 삼성물산 등이 관심 종목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영진약품이다. 2위는 셀루메드, 3위는 썬코어가 차지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 인기종목 분석을 통해 올 한해 동안의 소셜 트레이딩 투자 트렌드 및 주요 이슈들을 짚어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주식투자자들의 편리하고 발 빠른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시스템 및 정보제공 전반에 있어 꾸준한 발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증권은 현재 누적거래액 13조원을 돌파, 한달 평균 이용자수 3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2016년 카카오증권 인기종목 순위 자료: 두나무>


2016년 카카오증권 인기종목 순위 자료: 두나무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