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랩평생교육원, 정보보호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

정보보호 관련 15개 과목 인정 받아…3월 개강 앞둬

해커스랩평생교육원, 정보보호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정보보호 원격 교육원 해커스랩평생교육원이 본격적으로 정보보호 전문 교육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해커스랩평생교육원은 지난 2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 원격기반 학습과목 평가에서 모든 과목이 인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학점은행제 원격기반 학습과목 평가는 기본여건과 운영여건 그리고 학습과정에 대한 평가를 거쳐 교육부가 인정하는 제도다. 이 수업을 받게 되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해커스랩평생교육원이 이번에 평가 받은 과목은 ▲정보보호 개론 ▲인터넷 프로토콜 ▲전산개론 ▲소프트웨어공학 ▲암호프로토콜 ▲데이터통신 ▲운영체제 ▲인터넷 보안 ▲데이터베이스알고리즘 ▲암호학 ▲이산수학 ▲자료구조▲시스템보안개론 ▲네트워크1 등 정보보안 관련 총 15개 과목이다.

해커스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학, 컴퓨터 공학 전공 학위 취득에 필요한 과목들을 보유한 기관이 됐다”며 “앞으로 이론과목은 물론, 학위취득에 필요한 실습과목들까지 평가 받아 명실상부한 정보보호학 전공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스랩평생교육원은 내년 3월 개강에 맞춰 정보보호학 학위 취득을 원하는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또 전문 플래너의 수강생 개인 맞춤 학습설계, 매학기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커스랩평생교육원 무료 학습설계, 수강신청, 자격증 취득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