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상호, 최순실 일가 재산 "이복오빠 최재석은 안다. 최태민 죽기 전 박근혜에…"

출처:/ tbs교통방송 홈페이지 캡처
출처:/ tbs교통방송 홈페이지 캡처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상호, 최순실 일가 재산 "이복오빠 최재석은 안다. 최태민 죽기 전 박근혜에…"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최태민 일가, 특히 특검에 재산목록을 제출한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민의 행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오늘(30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태민 일가의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상호 기자는 최태민 일가가 자택에 보유했던 은닉재산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최태민이 죽기 전 자택에 금괴 등 당시 시세로 1조원 넘는 재산 및 현금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서울 역삼동에 자리한 최태민의 본가 지하에는 명화가 즐비했고 내실에는 금괴가 든 금고가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상호 기자는 최태민이 건강한 상태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 소유의 용인 땅에 암매장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상호 기자는 "최태민은 죽기 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 없으니 받은 돈을 돌려줘야겠다고 했다. 이 사실은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