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장,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앞장"

30일 신년사…리스크 관리·정책역량 강화 등 강조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사장은 30일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금리 상승과 경기 부진 등으로 서민층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금상환 유예 등을 통한 채무조정 확대와 연체부담 완화 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정책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주택금융에 관한한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주택금융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