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벤처기업 디지엔스, 자사 브랜드 확대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IoT 벤처기업 디지엔스, 자사 브랜드 확대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대기업 위주의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는 벤처기업 디지엔스가 사세확장에 나선다.

디지엔스(대표 우인구)는 최근 서울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자사 서비스 브랜드 '네콘'의 전국 단위 영업점과 얼라이언스 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네콘' 브랜드에서 새롭게 출시된 '네콘 IoT 보안 안심서비스'와 '네콘 펫케어 서비스' 등이 가지는 서비스구성 패키지와 가격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를 토대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홈·보안·반려동물 분야에서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우인구 디지엔스 대표는 "우리의 '네콘' 플랫폼은 기존 서비스 가격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IoT허브와 카메라, 센서 등의 기본구성에 반려동물과 방범보안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갖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내년까지 10만명의 가입자와 300억원대 매출을 예상되고 있어, 이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영업점과 서비스 제휴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엔스의 사업설명회는 유종국 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 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 등 유관기관 임원들과 제휴기업 및 영업점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엔스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본사를 중심으로 한 전국단위 대리점 모집과 얼라이언스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