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표' 신혼일기 구혜선 안재현, 부부싸움 끝낸 달달한 입맞춤 '사랑스럽다 이 커플'
나영석 PD의 2017년 새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출연하는 '신혼일기'다.
30일 오후 '삼시세끼' 마지막회 이후 '신혼일기'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젓가락 행진곡을 선보이며 로맨틱함을 자아냈다. 영화처럼 셀카를 찍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진 모습에서는 부부싸움을 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구혜선은 "청소할 것도 많고 매일 이 집에서 물건 버려야 할 것도 많은데 자기까지 싫으면..."이라고 속상해 했다. 이에 안재현은 "여보는 결혼생활 얼마 안되는 그 짧은 순간이 최악이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싸움은 오래 가지 않았다. 안재현은 구혜선의 얼굴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사랑스러움을 자아냈고, 맞아주고, 콧구멍을 찌르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사랑스런 커플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