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 기반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7`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가 선보일 로봇 포트폴리오는 △스마트 가전과 연계해 똑똑한 집사 역할을 수행하는 가정용 허브(Hub) 로봇 △정원을 손질하는 로봇 △공항, 호텔 등 공공 장소에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 로봇 등이다.
이 로봇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아 주행하고 주어진 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사업으로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생활로봇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로봇 사업은 가정용 생활로봇에서 시작해 공공 서비스를 위한 로봇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