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1/02/article_02145934995604.jpg)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올해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수출 회복세가 가속화 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새해를 맞아 첫 현장 방문지로 인천신항을 찾아 항만 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인천신항에서 수출품을 싣고 출항하는 새해 첫 컨테이너 선박의 선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출항한 현대부산호는 중국 상하이를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올해 수출 부문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