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승철)은 신년 교례회와 존중의료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새해를 `존중의료` 원년으로 선포했다. 생명을 존중하는 병원, 인격을 존중하는 병원, 시간을 존중하는 병원을 실천 목표로 선언했다. 존중의료는 고객 중심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으로 환자 생명과 시간을 존중하고, 환자와 교직원 행복을 위해 인격을 존중하자는 뜻을 담았다.
올해 제2 도약을 위해 특성화 분야 경쟁력 확보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 △연구역량 강화와 기술 사업화 체계 구축 △지역 협력 외부 기관과 다각적 협력 체계 구축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지난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 경쟁력 강화, 새 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많은 것을 시도했다”며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