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작년 판매량 40% 증가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작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1770건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골관절염 환자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한다.

작년 판매량은 약병 기준 전년(1236건)보다 40% 이상 증가한 1770건을 기록했다. 4분기 동안 500건을 기록해 전년동기(350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12월은 177건으로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카티스템 월 평균 판매량은 2012년 28건을 시작으로 2013년 54건, 2014년 80건, 2015년 103건에 이어 작년 148건을 기록했다. 시술이 가능한 병·의원도 전국 340여 곳으로 늘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