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숙박·레저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스테이테크(Staytech)기업 위드이노베이션이 2017년 목표로 '숙박경험 개선에 의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내세운다.
2일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까지의 사업평가와 함께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고객만족'에 기본가치를 두고 첨단기술에 기반한 공간산업 혁신을 주도, 숙박업의 인습을 쇄신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익검증된 호텔플랫폼 사업과 파격적인 광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3만여 숙박제휴점과 300만개의 객실판매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프렌차이즈 호텔브랜드 'HOTEL여기어때'를 통해 중소형 숙박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심 대표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여기어때'를 종합숙박O2O로 변신시키면서 호텔은 물론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리조트, 한옥 등 모든 유형의 숙박시설을 다루게 됐다"며 "2017년 위드이노베이션은 숙박산업 전체를 고객으로 보고 ICT에 기반한 숙박경험 개선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드이노베이션은 △360도 VR객실정보 △키리스2.0 등 숙박과 ICT를 결합한 스테이테크(Staytech)를 구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종합숙박 O2O로 거듭난 '여기어때'와 프렌차이즈 중소형호텔 'HOTEL여기어때'를 운영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