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SK그룹 사촌 3형제가 개인 고액기부 클럽에 가입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 등 SK그룹 사촌 3형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17년 1~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지난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SK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최신원·최태원 회장 등 사촌 4형제가 모두 개인 고액기부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 등 SK그룹 최고경영진 3인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