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위클리차트] 빅뱅vs볼빨간vs크러쉬…‘3색 장르’ 모두 사랑받다

[ON+위클리차트] 빅뱅vs볼빨간vs크러쉬…‘3색 장르’ 모두 사랑받다
[ON+위클리차트] 빅뱅vs볼빨간vs크러쉬…‘3색 장르’ 모두 사랑받다
[ON+위클리차트] 빅뱅vs볼빨간vs크러쉬…‘3색 장르’ 모두 사랑받다
디자인=정소정
디자인=정소정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음원차트에 ‘다양성’이라는 꽃이 피었다.

12월 다섯째 주(2016년 12월 26일~2017년 1월 1일) 주요 음원주간차트(멜론, 네이버, 벅스, 지니)에서는 빅뱅과 볼빨간사춘기, 크러쉬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볼빨간 사춘기는 신곡 ‘좋다고 말해’로 지니와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는 멜론, 크러시의 ‘뷰티풀(Beautiful)은 네이버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각각 인디, 힙합, 알앤비라는 각양각색의 장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셈이다.

tvN ‘도깨비’의 OST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쎄 린드(Lasse Lindh)의 ‘허쉬(Hush)’, 찬열-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이 아직도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여기에 에디킴의 ‘이쁘다니까’, 샘김 ‘후 아 유(Who are you)’가 10위 안에 합류했다. 한동안 ‘도깨비’의 열풍은 음원차트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볼빨간 사춘기는 신곡 ‘좋다고 말해’ 외에도 ‘우주를 줄게’ 역시 상위권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마마무는 ‘데칼코마니’, 헤이즈는 ‘저 별’로 장기집권 중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 / 디자인: 정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