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밀리미터파 신호분석기 신제품 출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윤덕권)는 업계 최초 5㎓ 대역폭, 110㎓ 주파수 대응범위(커버리지)를 제공하는 `N9041B UXA X-시리즈` 신호분석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키사이트 N9041B UXA X-시리즈 신호 분석기
키사이트 N9041B UXA X-시리즈 신호 분석기

N9041B UXA X-시리즈는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분석할 수 있다. 프런트엔드 회로를 개선해 광대역 변조 신호 특성화 시 매우 낮은 DANL(Displayed Average Noise Level)을 제공한다.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의 시스템 설계 과제가 증가하면서 설계, 시뮬레이션, 측정·분석 통합 도구가 주목받는다. N9041B UXA는 한 번에 정확한 밀리미터파 회로 설계를 마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했다.

이 같은 측정도구는 5세대(G) 무선통신, 밀리미터파 백홀, 위성통신, 차량용 레이더, 전자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마이크 가스페리안 키사이트 커뮤니케이션솔루션 그룹 사장은 “새 UXA는 급변하는 무선통신 시장에서 차세대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는 툴”이라면서 “50㎓ 이상 기술을 적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상용화에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