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통합사 출범을 기념해 `부산도시공사 신용연계 DLS`를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신용연계 DLS`는 KB증권의 S&T부문과 IB부문이 협업해 상품을 개발하고, 전 지점 창구를 통해 판매해 통합증권사로서의 역량을 결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상품은 부산도시공사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약 11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5일까지 407억원 한도로 모집하고 이후 한도 소진 시까지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관찰기간인 11월 28일까지 준거기업인 부산도시공사(채권신용등급 AA+)의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 등에 해당하는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상환될 경우 최대 연 3.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저 5000만원부터 100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