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P2P업체 101컴퍼니, `스크린101` 특허 등록

개인간(P2P) 금융업체 `101컴퍼니`(대표 김동수)가 스마트폰 리워드앱(광고시청 보상 앱)인 `스크린 101` 관련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스크린101은 P2P 대출을 활용한 `선보상 후적립` 광고용 플랫폼이다. 이 업체는 스크린101을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로 이자와 원금 상환이 가능한 P2P 금융 플랫폼 `펀디101`을 운영 중이다. 업체 측은 펀디101이 다른 P2P 금융에 비해 현금상환 부담이 적어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20~30대에 인기라고 밝혔다.

이번 특허 명칭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리할인형 대출관리 시스템 장치`다. 스마트폰 잠금화면 리워드앱으로 적립한 포인트만으로 금리할인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채권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기술 핵심이다.

101컴퍼니(대표 김동수)가 등록한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리할인형 대출관리 시스템 장치` 특허(등록번호: 10-1677271)의 대표도(도면5)/ 자료: 키프리스
101컴퍼니(대표 김동수)가 등록한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리할인형 대출관리 시스템 장치` 특허(등록번호: 10-1677271)의 대표도(도면5)/ 자료: 키프리스
101컴퍼니(대표 김동수)가 등록한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리할인형 대출관리 시스템 장치` 특허(등록번호: 10-1677271)의 도면4/ 자료: 키프리스
101컴퍼니(대표 김동수)가 등록한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리할인형 대출관리 시스템 장치` 특허(등록번호: 10-1677271)의 도면4/ 자료: 키프리스

101컴퍼니는 특허등록으로 P2P 금융 시장에서 기술우위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판단, 고객 모니터링을 강화한 채권관리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박준호 총괄 부대표는 “광고시청으로 적립한 포인트로 간편한 핀테크 서비스 이용을 뒷받침하는 기술을 특허로 확보했다”며 “스크린101 기술은 현재 P2P 금융 플랫폼 펀디101에 적용 중이지만 앞으로 고객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금융권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고객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